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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필리핀 보홀 여행 3일차 (헤난알로나비치 수영/ 졸리비 )

by 서민-아빠^^^^^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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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난알로나비치 썬베드에서 휴식  그리고 물놀이 

 

오늘 오전은  숙소에서 바로 나가면 있는 헤난알로나비치에서 썬베드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수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자유일정이기에 오후에는 다른 일정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조식을 호텔식당에서 해결을 하고 수영복을 입고 바다로 나갑니다.  숙소에서 3분이면 도착하는 해변입니다.   이른 아침은 아니기에 사람들이 간간이 보입니다.   

 

호텔에서 해변일부를 썬베드를 깔아서 호텔이용객이 사용할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에 보니까 해가지고 이용객이 없을 때는 썬베드를 창고고 이동시켰다가 아침마다 다시 설치하는듯합니다. 썬베드이용료는 없고 선점하면 됩니다. 아침에 천천히 나갔지만  비어있는 썬베드가 많이 보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대형 비치타월을 받아서 친구와 함께 썬베드에 자리를 잡습니다.   

 

쉬고 있으면 호객꾼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하지만 썬베드까지는 오지 못합니다.  작은 호텔울타리?도 설치되어 있고 울타리를 넘어 들어오는 순간 해변을 지키고 있는 호텔 보안요원들이 바로 제제가 들어갑니다.  해변에 곳곳에 호텔 보안요원들이 경비를 서고 있어서 든든합니다. 

 

쉬었다 물놀이 했다 쉬었다 물놀이를 했다  무한반복합니다. 놀다가 목도 마르고 허기가 져서 해변 바로 옆에 작은 슈퍼? 가 있어 거기서 맥주와 과자를 조금 샀습니다.  슈퍼인 줄 알고 샀는데 편의점입니다.  맥주 5개에 400 패소  바가지 아닌 바가지입니다. 산미구엘 캔하나에 80 패소입니다. 원래는 50 패소  우리나라 휴양지 바가지라고 생각해 봅니다. ^^ 그래도 시원한 맥주 한잔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한 2시간을 놀았는데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파도도 갑자기 높아져 있습니다.  이제는 어린꼬맹이들이 놀 수 있는 바다가 아닙니다.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어른키를 넘기는 깊이가 되었습니다. 파도도 제법 거칠게 들어옵니다. 어른들도 수영이 능숙하지 않는다면 들어갈 수 없는 바다가 되어버렸습니다. 1일 차 바다가 정말 좋았던 거 같습니다. 정말 갓난아기도 놀 수 있는 바다였는데...^^;; 씻고 늦은 점심을 먹으로 갑니다. 

 

 

 

필리핀 로컬패스트푸드 졸리비(필리핀맥도날드) 

필리핀 현지 로컬 패스트 푸드가 있습니다.   졸리비입니다.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씻고 졸리비로 천천히 출발합니다. 졸리비 바로 옆에는 세계 어디에나 있는 맥도널드가 있습니다.  그것도 바로 옆건물입니다. 지역마다 맛이 틀리다는 맥도널드로 가보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참고  필리핀 졸리비로 향합니다. 

 

무인주문대가 있습니다. 역시 패스트 푸드점은 뭔가 틀립니다. 친구들과 메뉴를 이리저리 보다  기본햄버거 세트와  치킨과 스파게티가 같이 나오는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우리나라 기본 불고기버거 같은 거 3세트랑 치킨과 스파게티 세트로 되어있는 거 주문합니다.

 

결재를 할려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ㅎ  카드결재가 안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무인주문대에서 주문한 거 번호를 출력해서 가져가니 현금으로 결제를 해줍니다.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카드가 원래 안 되는 건지 카드가 되는데 주문번호를 들고 가서 결재를 한 건지...  어찌 되었든 주문완료   비용은 1209 패소 들었습니다. 원화로 27800원입니다. 

 

기다렸다가 음식을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아~ 시원합니다.  에어컨 잘됩니다.   햄버거는 우리나라 기본버거처럼 작습니다.  그냥 간식용? 감자튀김도 비슷합니다 음료수는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양이 너무 작습니다. 치킨은 크게 나오는데 kfc치킨처럼 큰덩어리로 4개였나 6개였나  그랬던 거 같습니다.   스파게티는 불은 스파게티~  보편적인 맛입니다. 쪼금 짭짭할 느낌은 있지만 호불호가 갈릴정도는 아닙니다. 여유 있게 친구들과 늦은 점심을 해결합니다.

 

아. 그리고 다먹고 우리나라처럼 셀프로 정리를 하지 않습니다.  치워주는 직원분이 계셔서 정리를 합니다. 

 

 

저녁에 반딧불 투어까지는 1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생각나서 친구들과 맞은편에 있는 커피집으로 들어갑니다. 어?  여기도 시원합니다. 에어컨이 빵빵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곳 같기도 합니다. 커피와 음료를 주문하는데 테이크아웃잔에 나옵니다.  우리나라도 얼마 전까지 그랬던 거 같습니다.

 

한 시간 동안 시원한 곳에서 잠시 쉬다가 나가려고 계산을 하는데 커피세잔에 480 패소정도였는데   계산할 때는 506 패소로  올라있습니다. 알고 보니 5프로 봉사료? 별도입니다. 가끔 봉사료가 뒤통수를 때립니다. 

 

계속

 

 

필리핀보홀여행 1일차 1번 이야기

 

필리핀보홀여행 1일차 2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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