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후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필리핀을 왔으니 현지 음식을 먹자라고 합니다. 환전을 하던곳에서 식당을 추천 받고 식당을 이동하여 음식을 시켜서 먹습니다.
음식은 참치뱃살구이. 그리고 꼬치하고... 뭐라더라 이름이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진하지 않는 망고주스 3잔
망고 주스까지 770패소 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금액은 그리 많이 나온것같지는 않은데 더운나라여서 그런지 음식 자체가 많이 간이 되어있고 짠음식이 많았습니다. 참치뱃살구이 친구들과 여행내내 짠음식을 이야기하면 등장하였습니다. 정말 짠음식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 로컬푸드에 진심이 아니라면 한국사람들 많이가는 음식점 가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점심먹고 바다로 달려갑니다. 배도 채웠겠다. 돈도 환전했겠다 자유롭게 놀아 봅니다.
이국적인 바다입니다. 자유로운느낌 여행을 와서 그런지 그런느낌입니다.. 바다는아주 잔잔 하여 아주꼬맹이들도 물놀이가 가능할정도 입니다. 파도가 잔잔하고 물속이 잘보이는 상태입니다. 준비해온 스노클 장비로 물속을 보니 물고기는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발리카삭과 나팔링 포인트와는 달리 수심이 깊지않아 물고기가 많이 보이지 않는듯합니다.
친구들과 헤난알로나 비치 해수욕후 숙소 정리후 외부로 저녁을 먹으러 나갑니다. 헤난알로나 비치 해변은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입니다. 걸어가보니 500-600m 정도 야시장 거리가 형성되어 있는듯합니다. 헤난 알로나 비치 호텔 앞쪽이 외국 관광객들이 많아서 야시장이 가장 많이 형성되어 있는듯합니다.
길거리를 걸으면서 한바퀴 돌아봅니다. 식당들은 돌아보면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보면서 여행을 왔구나 다시한번 느낌니다. 길을 가다보면 외부에서 음식을 구워서 조리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곳마다. 강아지라고 해야하나 개들이 널부러저 있습니다. 살아가는 동네마다 사람성향이 다르듯이 개들도 성향이 다른듯합니다. 개들도 여유로운 생활입니다.
저녁을 메뉴를 정해봅니다. 같이간 친구들중 1명은 어디든지 가자주의 나머지 1명은 장사를 하는 친구여서 이것저것 보는 친구입니다. 돌아보면서 이곳저곳을 돌아보다가 한곳으로 들어갑니다. 중국계 필리핀 식당인듯합니다. 메뉴는 3개를 시켜서 먹었고 생선조림과 오징어튀짐 비슷한것 그리고 생선구이등입니다..(중국계스타일)
그리고 맥주는 산미구엘입니다. 맥주는 로컬식당 가면거의 80패소 1000원 정도이고 100패소 하는곳도 있었습니다.(마트에서 사면 50패소) 이번식당에서는 맥주를 좀 많이 먹어서 2000 패소 정도 비용이 나왔습니다. 46000원 정도 비용이 나왔는데 점식에 먹은것과 비교하면 음식도 괜찮았고 맛도 있었습니다.짜지 않아서ㅎㅎ
저녁을 해결하고 동네 산책을 나가 봅니다. 보홀 팡라오는 다른 필리핀과 달리 치안이 조금은 괜찮은듯합니다. 세부쪽도 다며와 봤지만 저녁 늦은시간에 외국인이 다니기에는 필리핀은 부담이 있는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외국인이 많은 동네여서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늦은시간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어느나라든지 내가 살던곳이 아닌곳에서는 위축이 될수 밖에 없기는 합니다. 하지만 보홀은 조금은 그런느낌, 이질적인 느낌이 덜한곳인것 같습니다.
계속
보홀여행이야기 1일차 1번이야기